SNS 등을 통해 '고양이 싸만코'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고양이는 특이하게도 붕어빵 모자를 쓰고 있는데요. 고양이 앞에는 실제 붕어빵이 있어 붕어빵 모자를 쓴 고양이와 대조를 이루고 있죠. 과연 이 고양이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일본에서 고양이 여러 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kibimomo/instagram)을 통해 붕어빵 모자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모자를 쓰고 있는 고양이 사진들을 공유했습니다.
이를 재미있게 본 한 네티즌이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유를 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화제가 된 고양이는 자신의 머리에 과연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을까요? 고양이의 표정을 보면 아마도 아는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붕어빵 모습의 모자가 인기를 얻고 일본의 네티즌은 SNS 계정을 통해 사탕, 케이크, 꽃, 망고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자를 제작해 공유를 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진의 고양이 표정은 시무룩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말 싫어하는 티를 내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정말 귀엽다." "저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저 붕어빵은 먹고 싶어도 못 먹는 붕어빵이네요" "보는 사람들은 귀여워도 고양이들은 너무 싫은가 봐요" "얼굴에 싫어하는 티가 팍팍 나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하지만 고양이의 표정을 정말 싫은 티를 팍팍 내고 있어서 너무 대조적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귀여운 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출처:@kibimomo/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