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발 시려울까봐 고양이 털로 만든 '고양이 슬리퍼'

집안에서 슬리퍼를 신는 분들이 많습니다. 슬리퍼를 신는 이유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겨울철 발이 시려서 신는 경우들도 있죠. 이런 이유 때문인 지는 몰라도 최근 인터넷에서는 고양이에게 슬리퍼를 만들어 준 네티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트위터와 유튜브에서 'MiniraDiar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네티즌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고양이 슬리퍼를 만들어 공유를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네티즌은 평소에도 '미니 사자 미나리(ミニライオン のみにら)'라고 불리는 고양이의 일상 등을 공유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죠. 그의 채널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평소 모습과 함께 재미있고 엉뚱한 일상 등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웃음을 주었는데요.

 

최근에는 고양이 빗질을 해주는 과정에서 얻은 고양이 털로 작은 미니 슬리퍼를 만들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죠. 고양이 발에 딱 맞는 앙증맞은 고양이 슬리퍼는 기존에 판매되는 제품과 비교를 했을 때 퀄리티면에서 더 뛰어난 건 물론이고 고양이 털로 재활용을 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우리집 고양이도 털이 많은데... 저도 도전해 볼래요' '저도 만들어주세요' '혹시 이거 파시면 안 되나요?' '정말 귀여워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버려지는 고양이 털을 재활용해 만든 고양이 슬리퍼 어떠세요? 고양이도 자신의 털이라는 생각에 거부감이 없는거 같은데요. 앙증맞은 고양이 발이 더 귀엽게 느껴지는 정말 완소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금손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출처:Twitter/@Minira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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