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연인 사이라도 서로의 감정이 상하거나 기분이 나쁠 때에는 좋은 말보다는 안 좋은 말들이 먼저 나가게 되죠.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화를 이기지 못해 상대방을 기분 상하게 하는 말들을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뒤돌아서서 후회들을 하면서도 말이죠.

하지만 문제는 화나서 했던 말들을 상대방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화나서 한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더 큰 싸움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들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간혹 여자 친구가 화났을 때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말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말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락하지 마

 

화가 났을 때 혹은 다툼을 할 때 가장 많이 습관적으로 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연락하지 마' '헤어져'등과 같은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말들이죠. 물론 이런 말들은 진심이 아니고선 아무리 화가 났다고 해서 쉽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말은 하는 사람도 조심해야 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그 말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다면 '연락하지 마' '헤어져'등과 같은 이별과 관련된 말들은 하지 않는 게 좋겠죠.

알겠어

아직 상대방은 기분이 풀리지 않았거나 화나 나서 토라진 상황에서도 '알겠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진짜 알겠다고 해서 하는 말이 아니죠. 그냥 그 순간이 싫고 또한 상대방이 어떻게 할지를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그냥 지켜보겠다는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보고 판단하겠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친구가 '알겠어'라고 이야기를 해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괜찮아

 

'오히려 화를 내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화를 내지도 않고 정말 무섭게 아무런 표정 없이 차가운 말투로 '괜찮아'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어떨까요? 커플 간의 싸움 역시 어떻게 보면 상대방의 관심이 있기 때문에 발생이 되는 거죠. 만약 싸움이 아닌 단순히 '괜찮아'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어떻게 보면 이미 관심이 없다는 뜻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잘 파악하고 오히려 긴장을 하는 게 좋습니다.

화 안 났어/안 삐졌어

아직도 이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요? 만약 여자 친구가 '화 안 났어' '안 삐졌어'라는 말을 그대로 믿는 남자분들이 있다면 정말 큰일 날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남자와 다르게 여자들의 경우 남자들이 심하게 화를 내거나 적반하장으로 나가면 오히려 그 상황이 싫어 빨리 끝내려고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도 없는 '안 삐졌어'라는 말을 하는 경우들이 있죠. 감정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만약 여자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면 스스로 분위기 파악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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