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에게 '팬티스타킹'을 입혀 동물학대 논란 일으킨 중국인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학대하거나 방치하는 사례들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법률적으로 동물학대를 제재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그런데 최근 재미를 위해 반려동물에게 팬티스타킹을 입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중국의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섹시한 완코'라는 제목으로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이 키우고 있는 완코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흰색 털이 아름다운 멋진 강아지였죠.

그런데 이 네티즌은 자신이 키우던 완코라는 이름의 강아지에게 사람들이 입는 팬티스타킹을 직접 입혀봤다며, 그 뒷다리가 매우 섹시해 보인다며 SNS를 통해 공개를 하였습니다. 공개가 된 후 일부에서는 이 영상에 대해 동물학대라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하였죠.

 

실제로 네티즌이 공개한 영상속에 등장하는 강아지는 사람들이 입는 팬티스타킹을 입고 늘씬한 뒤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동물학대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네티즌이 키우는 반려견 역시 싫어하는 기색은 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학대 논란이 생겨난 건 오로지 사람의 재미를 위해서 강아지에게 팬티스타킹을 입혔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와우 정말 뒷태가 섹시해요' '그런데 재미를 위해서 그냥 저렇게 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본인은 재미있겠지만 과연 저 강아지는 좋아할까요?' '이게 동물학대라고?' '둘 다 재미있으면 된 거 아닌가?'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데요.

재미로 보자면 사실 팬티스타킹을 신은 뒷다리가 섹시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단순한 재미를 위해서 과연 이런 행동을 해야 하는 게 맞는지라는 점에서는 동물학대 논란을 비할 수는 없겠죠? 그렇다면 과연 여러분들은 이러한 사연에 대해서 동물학대인지 아닌지 어떤 생각들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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