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몸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발레리나 SNS 화제

여성을 표현할 때 '꽃'과 비유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꽃은 여성을 상징하며 꽃의 아름다움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하나의 메타포가 되었죠. 이런 메타포는 오랜 시간 동안 걸치며 문학 작품 및 예술 영억에서도 넓게 활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지면서 최근에는 이런 꽃과 여성을 비유하는 것이 성차별 및 성희롱으로 간주되면서 금기시되기도 했죠.

그런데 몇 년 전 러시아의 사진작가 '율리아 아르테미 예바(Yulia Artemyeva)'는 다른 의미로 여성 발레리나와 꽃을 주제로 한 사진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율리아는 꽃을 주제로 한 시리즈를 표현하기 위해 무대 위에서 멋진 춤을 추고 있는 발레리나들을 몸짓을 활용했죠. 사진작가 율리아는 춤을 참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유년 시절 발레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이 좋아했던 발레와 사진작가라는 직업으로 유년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꽃과 춤을 이용한 사진을 찍어보자는 생각으로 흥미로운 사진을 찍기 시작했죠.

 

아티스트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몸짓과 함께 꽃을 나란히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각 행동마다 달라지는 발레리나의 드레스와 꽃잎을 하나의 작품처럽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모든 작품은 흑백으로 작업을 해 오히려 칼라로 작업했을 때보다 오로지 색상이 아닌 모습으로만 꽃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았죠. 이에 많은 평론가들은 꽃과 여성의 아름다움은 오직 그 자체로만 아름답다는 걸 제대로 알린 작품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현재 '율리아 아르테미 예바((Yulia Artemyeva)'는 자신의 작품 시리즈를 그녀의 개인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를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그의 꽃과 발레리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놓은 작품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그녀의 작품을 조금 더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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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ulia-artemyev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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